중구문화재단, 민간 문화공간 모집 사업 ‘동네친구 시즌2’ 추진

문당 기자 desk386@naver.com 2023.05.17 21:20:55

‘동네친구’ 사업통해 생활권 중심의 취미·취향 생활문화 모임 추진
취향존중은 중구 문화공간 발굴 뜻과 개개인 취향 존중(尊重) 의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주민의 생활문화·예술활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중구 생활권 내 민간 문화공간과 함께하는 중구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동네친구 시즌2[취향존중(存中)]’을 새롭게 선보인다.


앞서 중구문화재단은 ‘동네친구’ 사업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취미·취향 생활문화 모임을 추진, 관내 32개의 모임과 1천381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동네친구 시즌2[취향존중(存中)]’은 주민들의 다양한 취향이 존(存)재하는 중(中)구의 문화공간을 발굴한다는 뜻과 주민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尊重)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모집대상은 서울 중구 내 문화공간 운영자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주민 대상의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10개소 내외의 문화공간에는 1개소 당 최대 2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공간 홍보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중구문화재단의 생활문화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문화공간을 통해 많은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접수는 5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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