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여성정책, 여성의 지위향상 및 연구개발, 여성의 권익증진 등 중구 여성관련 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심의를 위한 구청장의 자문기구로서 중구여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구청기획상황실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위원은 여성정책 관련 학식과 덕망이 있는 분야별 대표성을 지닌 인사로 구의원, 학계, 언론계, 경제계, 의료계, 법조인, 문화예술계, 여성관련직능단체, 기타여성복지 업무수행 적격자로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여성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여성상위시대에 건전하고 수준있는 여성들로서 중구여성의 역할을 발전시키고 끌고 나갈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실질적 활동면에서 저조한 중구여성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여성분야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험, 지식, 전문적 이론을 토대로 중구여성을 근사한 어머니, 활기찬 주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여성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을 부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갖고 있는 것을 나누어 타인의 발전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한다면 모두가 덕을 얻는 엄청난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