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총 33명의 임직원과 함께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는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봉사활동으로써 관내 기업인 ㈜두산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로 밀키트 꾸러미를 후원하고, 중구자원봉사센터와 공단에서 밀키트 꾸러미를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단은 임원, 노동조합, 노사협의회, 누리보듬봉사단 등 총 33명의 임직원이 관내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고자 한다”며 “나눔활동을 실천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까지도 따스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