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 협의회장에 이영도 중구자연보호협의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2일 중구 신당동 신당누리센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동안 서울시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수석부회장에는 장원호(중구), 부회장에는 이상준(관악), 김명숙(강동)씨가 선임되고, 감사에는 이현종(금천), 어옥희(노원)가 선출됐다. 그리고 사무국장에는 정경열(중구), 재정국장 김순임(중구)씨를 각각 지명했다.
이영도 회장은 “미흡하고 부족한 저를 서울시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모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해 서울시 회장으로 수락은 했지만 회원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원과 함께 몸으로 뛰는 참 봉사자로서 조직에 내실을 기하고 확장시켜 양질의 자연환경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장으로서 대외적인 위상을 제고해 기반을 확고히 할수 있도록 발판 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그동안 믿고 버팀목과 힘이 돼 주신 중구자연보호회원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