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 5층 강당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박상구 선거관리위원장과 당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6.20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구)는 지난 18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 5층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박상구 위원장은 서양호 중구청장 당선자와 박순규 박기재 시의원 당선자 2명, 윤판오 박영한 조영훈 고문식 이승용 길기영 이혜영 이화묵 김행선 구의원 당선자 9명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들의 임기는 지방자치법에 의거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된다.
박 위원장은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른 모든 후보자와 당선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의 승리를 인정하며 모두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치열한 경쟁 끝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당선자들은 국민의 기대를 짊어져야 하기에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며 "당선자는 공약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구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양호 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자를 대표해 밝힌 소감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임기 동안 중구의 발전과 중구민의 행복을 위해 성실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