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청구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철규 위원장이 고문단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2017. 4. 26
자유한국당 중구성동을당원협의회(위원장 최창식)는 지난 17일 청구동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철규 남상만 탁승호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혜경 시의원, 고문식 박영한 정희창 이화묵 의원, 김한수 중구노인회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장인 최창식 구청장은 공직자 신분으로서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부인인 송원미 여사가 참석했다.
이날 김철규 선거대책위원장은 홍준표 대통령 후보를 대신해 전유석 남월진 김복엽 오진철씨등 73명을 중구선대위 고문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에는 이충웅씨등 60여명, 선거대책본부장에는 길기영 신영민 김용철 이병헌씨등 4명, 상황본부장에 윤재선, 유세단장에 오흥원씨, 동협의회장을 임명하는 등 선거조직을 구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철규 선거대책위원장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선거대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직자와 당원 여러분들과 협의해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탄핵정국 이후 대한민국에는 진보만 있고 보수는 없다"며 "4.12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압승을 한 만큼 자신감을 갖고 홍준표 후보를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남상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의 흥망성쇠는 오는 5월 9일 대통령선거에 달려있다"며 "이제 애국심을 발휘할 절호의 찬스가 온 만큼 대선승리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