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26일 명동 스모가스에서 열린 모범위원 송년회에서 조걸 회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7. 1. 4
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구랍 26일 명동 스모가스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김기래 의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이경일 의원 등과 각동 모범위원 80여명들을 초청한 가운데 모범위원 시상과 함께 '다짐문'을 채택했다.
위원들은 다짐문을 통해 진실, 질서, 화합 등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운동과 선진질서 의식을 위한 기초질서운동, 가정문화 정착을 위한 가정사랑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5개항을 채택했다.
통상적인 임원 송년회와는 달리 각동 모범위원들을 각동에서 5명씩 선정해 송년회를 열고 뷔폐 식사와 함께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비용은 모두 조걸 회장이 자비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범위원으로 선정된 김순태 윤태성 김경숙 김현계 이남숙 위원이 중구청장 표창을, 이순기 성순덕 박정숙 장세순 홍난희 위원이 중구의회 의장 표창을, 이한순 이정임 이애순 홍명남 이영애 위원이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조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바르게살기 위원 480명은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회장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바르게살기 위원 모두를 초청해 운동회나 야유회를 가지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오늘은 좋은 와인을 준비하고 각동에서 모범위원을 초청,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한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