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이호평 한전 서울지역본부장과 김명용 장로회신학대학총장이 에너지효율화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6. 9. 7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호평)는 8월 26일 서울 광진구 소재 장로회신학대학(총장 김명용)과 에너지효율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태양광 발전설비 △LED 조명 △ 냉난방기 교체 및 한전 TEMS(에너지종합관리솔루션)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TEMS(Total Energy Management Solution)란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통해 효율향상과 비용절감이 가능한 에너지 통합제어기술로서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최초 개발한 에너지 종합관리 솔루션을 의미한다.
한전 TEMS는 국내 최초로 건물의 전기는 물론 가스 및 열 등 에너지를 통합 관리해 에너지 효율향상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이 가능한 최적의 에너지 사용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한전 서울본부는 올해 '건물에너지 통합 제어기술 개발'을 핵심사업으로 선정, 본부 관내 성동지사에 실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고객의 입장에서 최적의 에너지사용 효율향상과 비용절감이 가능한 신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체결은 한전이 자체 개발한 최적의 건물 에너지 종합관리솔루션 기술을 민간시장에 보급한 최초의 사례로서, 기존의 가스 수요를 전기로 대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LED 및 냉난방 설비분야 우수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컨소시엄을 구성,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모델 구축은 물론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