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고 / 방중부 중부경찰서112 종합 상황실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5.02.04 21:26:40

112신고 현장 초동조치 정교화 전략

/ 2015. 2. 4

 

경찰은 지난 한 해를 신고자의 골든타임 확보, 즉 단 1초라도 빠르게 현장에 도착하는데 주목표로 뛰었다.

 

노력한 결과, 형사, 교통, 지역경찰 기능·관할 구분 없이 신고 현장 최인접 출동요소(112순찰차, 교통순찰차, 형사기동대) 즉시 출동체계를 정립하여, 서울청의 경우 중요범죄 현장 검거율이 '14, 8월 821건에서 11월 1,943건으로 136% 상승하였다.

 

이런 괄목할만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 국민과 현장에서 직접 대면하는 지역경찰의 초기 부적절한 사건처리 및 자세 때문에 대국민 신뢰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렇게 떨어진 대국민 신뢰도 회복과 국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하여, 작년부터 이어온 112신고 신속출동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정성스럽고 정교한 현장 초동조치를 통해 지역경찰의 역량 강화하고, 한편으로 국민 신뢰도 회복의 선순환 구조 생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출동 중, 현장조치, 조치 후 등 각 조치단계를 구분하고, 출동 경찰관, 순찰팀장, 112종합상황실 등 각 경찰관 역할별 조치사항을 세분화하여, 서로 교차 점검하도록 함으로써 다각도의 해결 방안 모색하고, 초동조치 미흡한 사례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중복신고·재신고에 대한 중간관리자·112종합상황실 점검·관리를 통해 현장 초동조치의 정교함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경찰 패러다임에 맞춰, 중부경찰서(서장 김성섭)는 '112는 국민의 비상벨이다'라는 신념으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반응하고, 또한, 112신고가 시작이고 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중부경찰 모두가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능·관할 불문 현장 대응하여 112신고총력 대응체제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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