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동, 어버이날 훈훈한 '손길'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3.05.15 20:06:41

서씨네식당, 충청향우회장, 드림하티위원장… 삼계탕·카네이션 선물

 

지난 6일 서상열(서씨네식당 대표)씨는 광희경로당 어르신 및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향긋한 봄 내음과 실록이 짙어지는 가정의 달 5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광희동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평소 광희동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서상열(서씨네식당 대표)씨는 광희경로당 어르신 및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5명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해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

 

또한 충청향우회 김규훈 회장도 정성이 담긴 떡과 카네이션을 준비해 돌아가시는 어르신들께 일일이 건네며 건강하시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허수덕 의회운영위원장, 조창대 주민자치위원장, 조정용 통장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 인사를 전했다.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도 고마운데 이렇게 알뜰하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활짝 웃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일 광희동 드림하티위원회(회장 박초호)에서는 관내 경로당(광희, 묵정, 충무)에 꽃바구니 및 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어버이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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